[ 가슴수술 CASE 26 ] 뾰족가슴? 꼬깔가슴? "관상형가슴"의 성형 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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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용현원장 댓글 0건 조회 3,603회 작성일 21-06-23 17:57본문
안녕하세요, 카이성형외과 조용현원장입니다.
오늘은 조금 특별한 형태의 가슴을 가지고 있었던
환자분의 케이스를 보여 드릴건데요.
우리가 가슴이 예쁘다고 이야기할 때에는
가슴의 크기도 있을 거고 모양도 있을 겁니다.
다만 모양적으로 간혹가다가 아주
특이한 형태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있어요.
위의 사진을 보시면 정면에서 봤을 때
뭐가 특이한 지는 잘 눈에 들어오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이 환자를 옆으로 돌려놓고 보면
그 특이점이 바로 눈에 띄게 되는데요.
보시다시피 가슴의 유선조직이
가슴에 고르게 분포하는 것이 아니라
위, 아래 짧은 구간에 분포를 하게 되고
유듀부터 밑선까지의 길이가 아주 짧습니다.
그리고 조금 확대를 해서 보시면
유륜까지와 그 유륜의 바깥쪽 부분에
움푹 들어간 경계가 있는 걸 보실 수가 있어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전형적인 꼬깔가슴의 형태는 아닙니다.
하지만 꼬깔형 가슴에 가깝다고 할 수 있어요.
이런 환자분들 같은 경우에는 수술함에 있어서
제약점이 조금 있는데요.
지금 보시면 눈에 단번에 들어오는 것처럼
우리가 유두의 높이를 기준을 삼을 때 쇄골 사이의 움푹 들어간 곳부터
유두까지의 거리를 봅니다.
우리나라 여성분들 평균적으로 본다면
17~18cm부터 21~22cm 정도까지가
저는 많이 보는 구간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이분 같은 경우에는 24cm 정도로
유두가 많이 낮게 위치해 있었고
그만큼 유듀부터 밑선까찌의 길이도 짧습니다.
아주 힘든 케이스도 있긴 하지만
보통의 경우에 이런 정도의 가슴을 확대 할 때
몇 가지 제약사항을 빼고는
아주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첫째로 수술 절개 부위는 유륜이나 밑선이 좋은데요.
그렇게 해야지만 안쪽에서 경계가 지는 것을 막아줄 수 있고
유두와 밑선 사이의 공간이 조금 더
힘을 받아서 확장될 수 있게 수술이 가능합니다.
우리가 수술을 한 이후에 걸어다니면서 생활을 하다보면
보형물이 중력 방향으로 힘을 주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아래쪽으로 힘을 받습니다. 다만,
수술 중에 조작을 취해서 보형물이 밑선보다
조금 앞쪽으로 유두와 밑선 사이 부분의 압력을
조금 더 받을 수 있도록 수술을 해놓고 나면
그 부분이 피부가 좀 잘 늘어나면서
자연스러운 형태의 가슴을 가질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환자분도 그랬는데요.
수술 이후 사진을 보겠습니다.
오히려 수술 이후가 수술 전보다 조금 더
모양적, 크기적으로도 장녀스러운 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이처럼 확대로 가슴의 특이적인 형태를 교정할 수 있다는 것을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또 옆으로 돌려 보게 되면
가슴에 아래쪽 모양, 그러니까 유두부터 밑선까지의 모양도
수술 전보다 훨씬 더 확장이 잘 이루어졌고
그리고 모양도 자연스러워졌죠.
또 한가지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수술 전에 형태 이 화면에 왼쪽에 보이는 형태처럼
원래 밑선 자리에 보형물에 아래쪽 가장자리가 맞도록
보형물을 올려놓게 되면 보형물의 중앙이
유두보다 한참 위쪽으로 위치를 하게 됩니다.
그러면 수술 이후에는 유두가 땅을 보게 되는
그런 경우가 많아요.
그렇기 떄문에 아주 단순하게 접근할 문제만은 아닌데요.
수술 방법적인 것을 제가 다 말씀드릴 순 없지만
이런 형태의 가슴을 가진 분들이 가슴수술에 대해서
고민이 많으신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영상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지금 이게 수술 직후에 사진입니다.
보시면 아래쪽은 그렇게 많이 확장되어있지 않죠
팽팽하게만 늘어난 상태이고
보시다시피 유두 위쪽으로 윗볼록이 많이 있습니다.
이는 수술 직후이기 때문에 부피에 의한 거라기보다는
보형물에 의한 영향이 되겠는데요.
이후에 시간이 지나면 보형물의 위쪽이 아래쪽으로 내려올 수 있었던 것은
유두의 아래쪽 공간이 확장이 되면서
그 쪽으로 보형물이 쏟아져 내려올 수 있는
그런 여건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가슴이 약간 꼬깔형, 튜브형, 관상형이다.
그런 얘기를 들으셨던 분들 중에
가슴수술이 어렵다, 안된다라는 얘기를 들었던 분들도 있어요.
그런 분들 같은 경우에도 너무 좌절하지 마시고
한번 먼저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